국제물리올림피아드(IPhO)는 1967년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5개 동구권 국가들(불가리아, 체코, 헝가리, 루마니아, 폴란드)로부터 각각 3명씩의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제 1회 대회가 열림으로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IPhO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여 매년 서로의 물리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되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론 문제에 대한 필기시험과 실험문제에 대한 실기시험을 통해 경쟁을 하며, 두 시험의 성적을 합산하여 상위 랭크자들을 금·은·동메달로 포상하고 이외에도 각 이론 시험문제와 실험문제의 최상위자를 각각 따로 포상합니다.

우리나라는 1992년에 개최된 제23회 국제 물리올림피아드부터 현재까지 매년 대표단을 파견하고 있습니다.